[시가 있는 아침] 숲속에 가면

숲속에 들어가 보라

그곳엔 바람이 있다

천년의 새소리도 곰삭은 나무향기도

없는 건

사람의 손때

넘치는 건

리.

 

최오균

경기 화성 출생.

<시조문학> 으로 등단.

시집 <산, 먼동 흔드는>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오늘의 시조시인회 회원.

경기시조시인협회 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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