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수원 유치원총연, 역사·예술체험 확대 ‘맞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수원시회(회장 장유순)는 지난 22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어린이들의 역사·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라수흥 재단 대표이사와 본부장들, 장유순 유치원총연합회 수원시회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 및 역사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예술교육 및 가족단위 관광 활성화, 수원화성문화제 등 축제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라수흥 대표이사는 “유치원은 첫 공교육의 터전이자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의 시작”이라며 “유치원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유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수원유치원연합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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