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열애, 3살 연하 미모의 일반인과 만남 중…결혼은?

개그맨 윤성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31일 한 매체는 윤성호 측근의 말을 빌어 "윤성호가 세 살 연하의 연인과 6개월 째 교제하고 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남다르다. 윤성호는 일반인 여자 친구를 배려해 더욱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성호의 여자친구는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과 출신으로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현재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EO.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진 윤성호의 여자친구는 국가행사,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 등의 로고를 직접 디자인한 재원이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홍진경의 두시'에 윤성호와 출연한 박휘순은 "최근 윤성호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박휘순은 "사실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갖긴 하지만 윤성호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 윤성호가 여자 친구의 존재를 밝힌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정말 생겼다"고 거듭 강조했고, 윤성호도 부인하지 않고 "(내 연애는)신경도 안 써요"라고 답했다.

윤성호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성호 열애, 정말 축하해요", "좋은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나요?", "미모의 일반인이라니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성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빡구'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가수 최태수와 함께 듀오 '빡구동구'를 결성하고 트로트 음반을 발매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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