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장애인 도예공모전 ‘두근두근 설렘’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기획전인 제8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두근두근 설렘’을 한국재활재단과 공동 개최한다.

31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28일부터 11월17일까지 51일간 개최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Community - 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도자를 매개로 공동체의 소통과 상처 치유를 시도한다.

특히 운보 김기창 화백, 팝스타 스티비 원더, 수필가 장영희 등 장애 증상을 가진 예술가들은 높은 지능과 집중력으로 뛰어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사례가 많아 이번 공모전이 더욱 기대된다.

공모전은 오는 8~14일 1차 서류접수를 받으며, 이후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수상작 30여 점을 포함한 입선작 60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10월10일 세라피아 토야지움에서 열린다. 모든 입선작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이천 세라피아 파빌리온에서 특별전 ‘두근두근 설렘’으로 선보인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45-0633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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