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무기ㆍ전문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경기문화재단이 전국 시ㆍ도 문화재단 최초로 무기ㆍ전문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지난 30일 재단 내 무기ㆍ전문계약직 직원 32명 전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심사를 열고 이들 모두를 문화행정직과 학예연구직 등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또 이달 초 채용한 신입 사원 5명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신입사원 공채 시 100%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하는 고용안정을 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조직의 활력도 크게 좋아 질 것”이라며 “내부 만족도를 높여 도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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