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이 독창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북부 체험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회암사지박물관이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을 소재로 체험키트를 제작하는 ‘나는야 양주박사!(405명)’와 ‘와(瓦)!와! 기와!(720명)‘ 프로그램.
‘나는야 양주박사!’ 프로그램은 학예교육사와 함께 양주의 역사, 지리, 문화를 학습한 뒤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사회과목 ‘우리고장’ 단원과 연계학습이 이뤄져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체험비가 5천원으로 저렴해 인기가 높다.
또한 ‘와(瓦)!와! 기와!’는 학예교육사와 기와에 대해 알아보고 회암사지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토수를 소재로 체험키트(액자)를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하는 즐거움으로 많은 학생들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회암사지박물관만의 독창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거운 체험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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