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1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올해 초 수원시에서 인권관련 전담부서가 만들어지고 지난 16일 인권조례재정이 의결되는 등 지역사회 차원의 인권 제도화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활발한 움직임에 발맞춰 아동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지역본부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들이 아동으로서 누려야하는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주거, 교육, 의료 분야로 세분화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차상위(최저생계비 120%~150%) 계층의 아동 세대로서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아동 ▲수급계층 아동이지만, 급여 보장의 불충분으로 사각지대에 있다고 판단되어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경우 ▲수급, 차상위 계층에 해당되지 않지만 사각지대에 있다고 판단한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경우다. 한편 9월 중 2차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31)234-2352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