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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주원 극찬 "굿닥터 파이팅, 주원이가 형보다 연기 잘한다"

승인 2013-08-06 11:4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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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주원의 서번트 증후군 연기력을 극찬했다.

박기웅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훌륭한 감독님+훌륭한 배우 분들+훌륭한 극본=좋은 작품. 1회를 보는 내내 계속 즐거웠음. 주인공 캐릭터의 다양성이 인정받을 수 있게끔 이끌어주시는 제작진에 박수를! 굿 닥터 파이팅. 나도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해봐서 아는데, 주원아 네가 형보다 훨씬 잘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대한 시청 소감. 박기웅과 주원은 드라마 '각시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자폐증을 지녔지만 천재적인 암기력을 지닌 서번트 신드롬 청년 박시온을 연기했다. 특히 주원은 혼자 말을 중얼거리는 모습과 구부정한 자세, 초점 없는 눈빛 등으로 자폐증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웅 주원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굿닥터 주원, 정말 연기 잘하더라", "박기웅 주원 극찬한 것처럼 정말 잘하더라", "굿닥터 정말 기대된다", "두 사람 우정이 보기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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