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과 정우성의 눈인사가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에는 약 900여 명의 하객이 모인 가운데,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연정훈의 팔짱을 끼고 포토월에 입장하던 한가인은 먼저 와 있던 정우성과 맞닥뜨렸다. 정우성과 눈이 마주친 한가인은 그에게 살짝 눈인사를 건네고 고개를 돌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가인 눈인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보니 정말 그렇네", "한가인 눈인사 대선배인데 모른척 하는게 더 이상한 것 아닌가?', "연정훈이 질투 안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은 원로 배우 신영균의 주례와 이범수,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박정현, 김범수, 박선주, 다이나믹듀오가 불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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