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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 희귀 번개, 본 사람에겐 행운을?… 누리꾼 관심 '집중'

승인 2013-08-11 14:4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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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서 희귀 번개가 포착됐다.

지난 8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사진작가 제이슨 암스가 찍은 스프라이트 현상 사진을 공개했다.

스프라이트는 뇌우 위에서 발생하는 번개로 해파리 모양이나 기둥이 늘어선 모양을 하고 있다. 색상은 붉은 색이나 푸른색이고, 1989년 미네소타 대학의 한 과학자가 촬영해 실체를 인정받았던 바 있다.

암스는 미국 콜로라도 주 상공 비행기 안에서 이 스프라이트 현상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프라이트는 희귀한 현상일 뿐만 아니라 지속시간이 짧아 현상을 목격한 사람들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구름 위 희귀 번개 포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접 보고 싶다", "모양이 일반 번개랑 다르긴 하네", "진짜 행운을 가져다 주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구름 위 희귀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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