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해양사고 사례’ SNS 서비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8월부터 관할구역 내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사고내용과 예방대책 등을 인천청 공식 SNS 계정 및 문자서비스를 통해 인천항 이용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인천항통신) 및 해사안전 네이버 블로그(icport21)를 운용하고 있다.

항만청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 이용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해양사고 원인과 그 예방대책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해사안전의식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기 인천항만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해양사고 30% 줄이기’ 운동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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