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인천을 찾아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할 수 있는 지역중심의 상향식 발전전력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추구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인천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근대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곳이고,우리 민족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문”이라며 “인천은 창조도시로 특화해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의 경쟁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은 최첨단 공항과 세계수준의 항만이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까지 더해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돼 있다”며 “서해안의 관광자원과 유엔 녹색기후기금 유치 등으로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남동공단을 비롯한 제조업 기반까지 잘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AG를 성공적으로 열어 인천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펼쳐가겠다”며 “단, 많은 예산을 들여 지은 경기장이 무용지물이 돼 지방정부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명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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