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눈물 심사, 제작진도 당황?…'댄싱9' 최고의 감동 무대 '기대'

유리 눈물 심사, 제작진도 당황?…'댄싱9' 최고의 감동 무대 '기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심사 도중 눈물을 보였다.

유리는 17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에서 국내 전지훈련 최종관문에 선 참가자들이 펼치는 공연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이고 만다.

'댄싱9' 제작진은 "유리가 눈물을 펑펑 쏟은 이유는 도전자들의 절실함과 끈끈한 유대가 진하게 느껴지는 무대였기 때문"이라고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히며 "다정다감한 마스터 유리의 아름다운 눈물을 볼 수 있는 공연은 도전자들이 블랙아이드피스의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로 꾸민 무대와 박진영의 '너뿐이야'로 펼친 감성 충만한 춤의 향연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어 "지난 커플미션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참가자 김명규와 임규나가 이번에는 각자 다른 팀으로 흩어져 유리의 눈물샘을 자극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리 눈물 심사 기대된다", "유리 눈물 심사 얼른 보고 싶다", "유리 눈물 심사 어떨까", "유리 눈물 심사 저번에도 울었다더니", "유리 눈물 심사 찡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방송될 '댄싱9'에서 참가자들은 LA 해외 평가전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자 국내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레벨 6 '퓨젼 미션'에 도전한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