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청년층 맞춤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시흥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13 시흥시 특성화고 희망 Job-Go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꿈과 패기가 가득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시흥, 안산스마트허브단지, 수원, 서울 등에 소재한 제조업, 외식서비스업, 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의 50여개 우수 중견기업이며 시흥시 관내 특성화고 4개교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교 취업희망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현장 면접 등으로 취업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젊은 산업인재들이 고등학교 재학기간 갈고 닦은 능력을 자신들이 희망하는 기업체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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