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그룹 뮤즈가 '애국가'를 연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뮤즈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의 첫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서 뮤즈는 "안녕하세요. 한국에 다시 와서 좋아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매튜 벨라미는 공연 중간 예정에 없던 애국가를 기타 솔로로 연주해 3만5천여 명의 관객들이 연주에 맞춰 애국가를 부르는 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뮤즈 애국가 연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뮤즈가 애국가를? 정말 팬서비스 최고다", "직접 현장에서 들어봤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뮤즈 정말 최고였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뮤즈 애국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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