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회 녹화에서는 김자옥이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김자옥은 "마지막 방송이라 고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강호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다. '무릎팍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개 안 다. 정말 대단하다"고 강호동을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이내 눈물을 흘려 촬영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다는 후문.
한편 강호동이 눈물을 보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22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슬플까요…", "고생했어요. 왠지 강호동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 "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강호동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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