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Reaper of Souls)'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블라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게임쇼 '게임스컴 2013'에서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2 : 파괴의 군주' 말미의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춘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 말티엘에 맞서 싸울 새로운 영웅 성전사(Crusader)가 합류하며, 새로운 괴물 및 아이템 습득 변경 등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기능들이 더욱 강화돼 게임 유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디아블로 3'는 다음달 3일 Xbox360과 PS3용 콘솔 버전으로 출시된다. 국내 정식발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디아블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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