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호응

가평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일부터 매주 주말과 휴일에 가평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운영,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같은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들은 실명제를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믿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한편 농가들은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판매해 지난 한달간 2천3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농특산물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을 비롯해 은평구와 성남시 등 자매도시에 농특산믈 직거래 장터를 열어 2억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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