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4일까지 도내大 채용설명회

한국은행이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4일까지 도내 대학을 순회하며 채용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2014년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발표하고 통화 및 경제동향 조사연구, 통화신용정책, 금융전산망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4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한국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apply.bok.or.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허용되며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은 모집분야의 전문성을 고려 경제학과 경영학, 법학, 통계학, ITㆍ컴퓨터 공학 분야 5개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으나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자 중 총장의 추천을 받은 성적 우수자 등은 자유전공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또 지난 2011년부터 도입 중인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올해 채용에도 적용, 전체 채용인원의 20%를 서울 외 지역 소재 대학 출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채용계획 설명을 위해 지난 3일 도내 경기대, 한양대, 수원대를 거쳐 4일 오후 2시 아주대와 가천대, 단국대, 한국외대 등의 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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