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아보카도가 등장했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1일(현지시간) 식품업체 테스코가 최근 거대한 크기의 아보카도 판매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아보질라(Avozilla)'라고 불리는 이 과일은 일반 아보카도보다 5배나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껍질도 일반 아보카도 껍질 색깔과 다른 선명한 녹색이다. 아보질라는 현재 영국에서 3파운드(한화 약5천150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유통 담당자는 "아보질라는 풍부한 과즙은 물론 버터크림 같은 식감과 맛을 지녔다. 껍질이 두꺼워 그릇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거대 아보카도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어보고 싶다", "버터크림 맛이라니 신기하네", "거대 아보카도 등장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 미용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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