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스플래시' 다이빙 연습 도중 부상…부상 정도는?

개그맨 이봉원이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진행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다이빙 연습 도중 부상을 입고 일산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MBC는 "이봉원이 연습 도중 얼굴이 붓고 눈이 멍드는 타박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검진을 위해 또다른 병원에 내원해 망막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봉원이 "안면 일부 함몰과 망막 손상등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스플래시'는 앞서 개그맨 샘 해밍턴과 배우 클라라·이훈 등이 부상을 입었다. 배우 김영호, 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은 연습도중 부상을 입었거나 기절을 했던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봉원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촬영 도중 다친건데 너무 위험한 것 아닌가요?", "스플래시 측은 어떻게 할 건가요?", "이봉원 부상 많이 다치지 않ㅇ았기를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후 영국·호주·프랑스·중국·미국 등 전세계 20여 개 국에서 방송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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