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제107회 정기연주회”무대 올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2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쇼스타코비치와 슈트라우스 작품으로 “제10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첫곡으로 쇼스타코비치/바이올린 협주곡(Shostakovich / Violin Concerto,
op.77(99), in a minor)을 연주하며, 카네기 홀 등 뉴욕의 3대 콘서트홀에서 대성공 후 세계적인 솔리스트로 인정받은 한국이 낳은 천재 바이올리스트우예주씨의 협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이번 작품은 20세기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칭송받는 명곡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협주곡과는 달리 각각 독립된 형태를 띤 4악장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곡으로는 교향시 분야에 사상 최대의 업적을 남긴 독일 근대의 거장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교향시 돈 주앙 (Don Juan, op.20 )과 장미의 기사 중 왈츠(Der Rosenkavalier Waltzes, First Sequence)를 연주하며, 특히 장미의 기사 중 왈츠는 오페라의 스토리와 관계없이 충분히 즐기는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과 마지막까지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기타 공연문의는 성남시립교향악단
(031-729-4809, http://www.sn-pac.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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