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의 프러포즈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근 결혼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출연해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정하윤은 "웨딩촬영 할 때만 해도 프러포즈를 안 한 상태였는데 미안했던지 바로 며칠 있다가 하더라"라며 여현수에게 투정을 부렸다.
이에 여현수는 "지난 6월부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당시 정하윤이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는 눈치를 챈 건지 꽃다발을 주면서 반지를 껴줬는데도 웃고 있더라. 보통이라면 눈물을 펑펑 쏟았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포즈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이 영상 말미에 달콤한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맨틱한 프러포즈였군요", "두 사람 결혼 축하해요", "앞으로 더욱 행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여현수 정하윤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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