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와이엠에스-하얀세상, 일자리 창출 맞손

용인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와이엠에스와 하얀세상㈜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10일 이들 회사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사무실에서 임성택 와이엠에스 대표와 김진희 하얀세상 대표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목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업은 전문 직업기능교육과 기술교류, 실무자 현장교육, 직원 위탁교육 등 물적·인적 교류에 적극 앞장선다. 특히 ㈜와이엠에스는 하얀세상㈜에 소속된 북한 이탈주민 근로자에게 소독과 청소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북한 아탈주민과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와이엠에스는 집합건물에 대한 경비·보안·방역·미화 등 관리대행 업체로, 지난 2010년 11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하얀세상은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환경미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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