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로타리클럽(회장 김재국)은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살림이 어려워 더욱 쓸쓸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17포(20kg)와 라면 17박스를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김재국 회장은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절기라 아침저녁 찬바람이 제법 부는데 이 기부물품을 받는 분들에게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기탁받은 쌀과 라면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로타리클럽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박성훈기자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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