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청평면 봉사회(회장 권인순)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권인순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회원들은 매주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밑반찬 재료를 구입 적십자 쿠킹하우스에 모여 정성이 담긴 사랑의 밑반찬 도시락을 손수 만들고 있다.
회원들이 정성드려 밑반찬 도시락을 관내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40여 가구에 손수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의 청소 및 빨래 등 가사도우미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진복 부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청평면 봉사회를 방문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다가오는 추석절에 전달한 밑반찬과 송편 과일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청평면 청평5리에 거주하는 송숙희옹(82)를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 도시락으로 맛있는 밥상을 마련하고 있어 “매주월요일이 기다려진다” 며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보내주는 작은정성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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