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불우환자돕기 성금전달식

▲ 불우환자돕기 성금 전달식

불우환자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 성금전달식이 지난 9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과 김태집 사무처장 및 부천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 여성국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1천800만원의 성금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기탁됐다.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된 첫 대회였다. 마련된 기금이 관내 거점병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증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천상의는 앞으로도 부천시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성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병원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주신 부천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기금의 취지에 맞게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무료건강강좌 개최와 의료봉사 실시 등으로 부천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 1천800만원은 지난 2일 부천상공회의소 주최로 ‘불우이웃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한 52명의 상공인들이 조성한 기금 전액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환자의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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