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결혼 축하드려요" 이병헌·유지태 등 톱★ 하객 총출동

"배수빈 결혼 축하드려요" 이병헌·유지태 등 톱★ 하객 총출동

배우 배수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수빈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8살 연하의 대학원생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그는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어제 새벽까지 잠을 못 자다가 거의 아침이 돼서 꿀잠을 잤다. 많이 설레고 안 떨 줄 알았는데 떨린다"면서 "결혼은 나에게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나를 있게 해준 많은 분들과 신경 써주신 분들께 드리는 보답의 의미도 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수빈은 이어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급하게 진행된 결혼이라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만큼 앞으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배수빈의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유지태-김효진 부부, 이다희, 조현재, 소유진, 남보라 등이 눈길을 끌었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정진영이, 2부 사회는 이광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은미와 김연우, 첼리스트 김규식이 맡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수빈 결혼 축하드려요", "배수빈 결혼하다니 슬프다", "배수빈 결혼하니까 인물이 훤해지네", "배수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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