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민·나은, 스킨십 3종세트 '어깨·허리·목' 백허그…"뽀뽀만 남았네"

'우결' 태민·나은, 스킨십 3종세트 '어깨·허리·목' 백허그…"뽀뽀만 남았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가상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이 커플의 달달한 백허그 현장이 포착됐다.

태민과 나은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진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나은 커플은 처음으로 단 둘이 물놀이 여행을 떠나 치맥(치킨과 맥주의 준말)을 마시며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맥주를 마시던 태민은 나은에게 "유난이 너한테 좋아하는 마음이 더 많이 간다"면서 "너랑 가장 많은 걸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손나은도 "좋아해"라고 화답했고, 못 알아들은 척 재차 묻는 태민을 향해 "오빠를 좋아한다"고 다시 한 번 고백해 태민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에 태민은 더 용기를 내 함께 커플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고, 사진을 찍던 도중 나은의 뒤에서 백허그를 시도했다. 백허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태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은을 보는데 정말 예뻐 보였다. 보는데 가슴이 찌릿찌릿 했다"고 표현하며, "백허그 했을 때 되게 편했다. 뭔가 내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나은 또한 속마음 인터뷰에서 "(태민의 백허그에) 깜짝 놀랐다. 친구들이 백허그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했을 때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막상 내가 당하니 '아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느꼈고, '이만큼 나를 좋아하고 있구나' 그런 마음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결 태민 나은 달달한 연애 경지에 올랐구나", "우결 태민 나은 커플 때문에 본다", "우결 태민 나은 커플 어쩌면 좋아", "우결 태민 나은 커플 대박", "둘이 진짜 사귀는 거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