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제21회 의왕시민대상에 김용란 씨를 비롯해 하명효·조상연·박찬분 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제21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최원용 부시장)를 개최해 사회봉사ㆍ문화체육·교육환경·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 접수된 1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분야별 1명씩 모두 4명을 시민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용란씨(59·여)는 13년 간 의왕시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푸드뱅크사업 운영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제적 후원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왔다. 문화체육부문에 이름을 올린 하명효씨(56·여)는 의왕시 볼링협회 연합회 회장과 후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왕시민 체육대회가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의왕 부곡초등학교장으로 재직 중인 조상연씨(59)는 교육환경 부문 수상자로서 창의 교육활동으로 우수학교 표창, 왕송 학술제를 통한 지역주민과 소통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지역발전부문 수상자인 박찬분씨(55·여)는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장, 민주평통 무지개봉사단장, 체육회원, 선거관리위원 등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면서 바른 가정 만들기와 우리 고장 역사 바로 알기, 바른 부모대학운영, 청소년 선도활동 등 바른 인성 교육 및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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