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seed’는 스마트폰을 통해 찍은 사진을 보정하는 앱이다. 디테일함이 다소 부족했던 다른 사진 보정 앱에 비해 밝기와 명암, 채도, 화이트 밸런스 등 각종 옵션을 매우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블랙&화이트’, ‘빈티지’, ‘틸트’ 등 9가지의 기본 스타일도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급 사진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미세한 부분까지 수정하기 힘들 경우 제공된 자동보정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필터 및 테두리도 설정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회전, 자르기와 공유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수능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수험생은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시기다. ‘EBS 3분 사탐’은 사회탐구 영역의 ‘경제’,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한국사’, ‘한국지리’ 과목의 EBS 수능교재를 3분 단위로 구성한 수능 강의 앱이다. 모르는 문제의 핵심만 집어주고, 틀린 문제는 모아 오답 노트로 정리해줘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 수능특강 핵심 요약집이 함께 제공돼 수험생들의 마지막 정리를 도와준다. 이외 ‘3분 수학’과 ‘3분 과탐’도 있다.
‘버즈니 영화 가이드v2’는 최신 영화와 지난 영화를 막론해 신뢰도 높은 영화 리뷰와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 앱이다. 비슷한 영화 관련 앱도 많지만 버즈니 영화 가이드는 블로그나 SNS 등에 떠도는 영화 리뷰를 키워드로 방대한 DB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CGV나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영화 예매 정보를 함께 제공하며 개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 영화 이야기를 마음껏 나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사용자의 영화 DB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그에 맞는 맞춤형 영화를 추천해 주는 똑똑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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