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에 전체면적 7천45㎡ 규모의 고천동 주민센터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새롭게 건축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86년 건축된 고천동 주민센터는 낡고 협소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함에 따라 고천동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고천동 주민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
시는 주민센터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고천동 주민센터 및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1월 고천동 주민센터 신축계획을 확정한 뒤 그동안 추진상황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과 문화 서비스 외에도 공용주차장을 건립해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신축 고천동 주민센터가 완공되면 고천동의 행정서비스와 문화복지 수준이 한결 나아지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주민자치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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