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

파주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의료기관 휴진 및 약국 미운영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시설포함) 4개소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진료토록 하고, 기타 병·의원 120개소는 지역별로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일반진료는 물론 야간에 응급실을 운영해 몸이 불편한 시민들의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약국 130개소에도 연휴기간동안 순차적으로 지역별 당번 약국을 지정, 정상적으로 영업하도록 함으로써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특히,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불편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 기관에 대한 안내 및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031-940-4896)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번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