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컴백한다.
17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컴백 소식을 전하며 다음달 7일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이유 3집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싱글 음반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조영철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9개월에 걸쳐 완성됐다. 재즈, 보사노바, 스윙, 라틴 팝,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앨범 출시에 앞서 이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아이유는 귀여운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닥에 주저앉아 한쪽 구두를 벗어 던진 채 기타를 감싸 안고 풍선껌을 부는 시크한 이미지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이유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컴백 기다렸어요", "드라마 끝나고 바로 본업으로 복귀했구나", "아이유 국민동생 이미지 어디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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