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두 번의 결혼식…내달 19일 용산전쟁기념관서 전통혼례

샘 해밍턴이 한국인 아내와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전통혼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축가나 주례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샘 해밍턴은 오는 26일 호주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해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 5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살 연상의 아내 정씨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고백한 바 있다.

샘 해밍턴 전통혼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형 드디어 장가가시는 군요", "샘 해밍턴 전통혼례 올리고 정말 멋지네", "외국인 방송인 중 최고 호감가는 사람", "결혼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투입됐으며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 JTBC '마녀사냥'에 출연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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