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택시 운전하며 추석민심 탐방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추석 민심탐방을 위해 택시운전사로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동안 오산시 골목을 누비며 한가위 민심을 듣고 택시법 등 각종 현안에 의견을 수렴했다.

안 의원은 "지난 9년 동안 지지 해준 시민들을 자주 뵐 기회가 없어 택시 운전을 통해서라도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발안간 82번 국지도 확장과 관련 예산을 확보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칭찬과 격려를 해줬다"며 만남의 자리를 소개했다.

이어 "오산역 환승센터와 관련된 국비 38억원을 확보하는 등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며 "체력이 허락하는 한 민생탐방 택시운전을 계속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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