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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과거 고백, 전과 9범에 대마초까지… 왜 갑자기?

승인 2013-09-22 15:1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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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성지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이승철이 성지고등학교를 방문해 합창대회에 나갈 학생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난 고등학교 때 정말 문제아였다"며 "전과 9범에 대마초 두 번 피워 감옥 두 번 갔다 오고 이혼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생을 뒤집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라며 "너희들의 재능을 내가 발견해줄 수 있다.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철 과거 고백, 정말 감동적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정말 진심어린 조언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승철 과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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