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3년도 작물환경 분야사업 종합평가회 실시

용인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촌지도자와 쌀전업농연구회, 농가, 농협 및 RPC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작물환경 분야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총 13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작물환경분야 6개 사업에 대한 이번 평가회는 사업추진 상 문제점 도출 및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평가내용은 경기도 육성품종 맛드림, 남사·이동·백암지역의 최고급쌀 생산기술 및 백옥쌀 GAP 생산단지, 가공용쌀 상품화 시범, 우량콩 품종비교 시험포, 병해충 방제 등 세부사업별로 추진현황, 작물의 생육상황, 농가의 추진사항 등 현장감 있는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신품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볍씨 파종 동시 단한번 비료 사용한 재배포장의 벼 생육상황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쌀 소비량 감소, 쌀값 불안정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 공급한다면 지금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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