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확철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가평군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농기계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전개 한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콤바인 13대를 비롯 탈곡기, 굴삭기 등 각종 농기계를 배치하고 관내 공동작업단 및 농가들로부터 임대 신청을 받아 1일에서 3일까지 임대 하게 된다.

특히 콤바인의 경우 공동작업단을 비롯 농업인들도 농작업단을 구성해 작업계획서를 작성 농업시술센터 농기계지원청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선착순 임대하게 되며 10만원의 1일 사용료를 지불하게 돼 고령농가의 작업비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한편 군은 농기계사용 기술진을 상시 배치해 임대시 안전 사용법을 비롯 고장 발생시 응급조치 및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적기 영농과 농업의 효율성을 배가 시켜나가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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