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권양구)는 26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지역 창업보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BK 기업은행과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 인프라 구축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경기지역 46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약 1천여개의 중소기업들에게 창업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금융컨설팅, 금융 상품 등을 제공하고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창업 컨설팅과 교육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할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IBK 기업은행 컨설팅센터로 신청하게 되면 무료로 컨설팅 및 교육지원이 이뤄져 각종 세무, 법률, R&D, 자금마련 등 각종 애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영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초기 기업의 애로사항중 일부분이라도 해결해드릴수 있게돼 기쁘며, 향후 신용보증기금등과의 협조를 통해 보다 직접적인 자금 애로 지원부분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양구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도 “앞으로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보유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지원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창업·취업을 연계한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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