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대찬인생'에서 공미도리와의 인연 공개… 궁금증'↑'

배우 신성일이 과거 연애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 녹화에서는 신성일이 참여해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부터 대한민국 최고 미남스타로서 보낸 전성기 그리고 아내 엄앵란과의 결혼과 정치인으로서의 명암까지 굴곡진 인생사를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이날 녹화에서 어머니가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 '현해탄은 말이 없다'에 출연했던 재일교포 여배우 공미도리.

신성일은 당시 공미도리와 선까지 봤고 양가 부모의 동의까지 얻었지만 자신과 연애중이던 엄앵란과의 결혼을 고집해 관철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30일 밤 11시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꼭 봐야겠네요", "진짜 궁금하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듯", "본방 사수는 필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신성일 공미도리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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