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무총리이자 동반성장 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이사장이 27일 세경고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세경고 명사 초청 진로 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운찬 이사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관내 지역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의 의미를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우리 사회의 경제적 구조 측면에서 동반성장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독서와 여행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 삶의 큰 자산이 됨을 강조하면서 생전 ‘가마를 타게 되면 가마꾼의 어깨를 먼저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경고등학교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좋은학교 선정에 이어 2012년 경기도 사학기관평가 2년 연속 최우수학교 선정, 생활지도 우수교로 선정되면서 교육계는 물론 각종 언론의 주목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올해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학교문화 개선 선도학교’에 선정, ‘모두가 행복한 학교 It‘s 세경’이라는 주제로 나눔과 소통을 통한 실천중심의 사회 참여교육을 실천과제로 학교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도 학교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