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추수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 관내 6개중학교 교장, 학부모폴리스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폴리스단 발족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경찰과 교육지원청, 학부모와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 아래 학부모의 효율적인 역할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폴리스는 6개중학교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하교시간 외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점심시간등 쉬는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은 물론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생 상담등의 활동을 벌인다.
추수호 서장은 “학교폭력은 경찰의 힘만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학부모ㆍ지역사회ㆍ경찰등 모두가 나서야 할 문제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부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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