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양 일산 켄텍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전자전’에서 1천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첨단 부품 20개 품목을 전시한다.
‘스마트한 세상을 위한 솔루션(Solutions for Smart World)’을 콘셉트로 잡은 삼성전기는 제품 특성을 살린 4개의 테마존으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테마존 ‘스마트 모바일’ 존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흔들림 보정 성능을 2배 이상 향상할 수 있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의 1천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
또 ‘스마트 라이프’ 존에서는 LED 조명용 파워와 모바일용 리니어 진동모터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 컴포넌트’ 존에서는 신뢰성과 기계적 충격을 강화한 ‘소프트 터미네이션 MLCC’를 비롯한 칩 부품을 전시한다.
대형마트처럼 꾸민 ‘ESL(전자가격표시기·Electro Shelf Label)’ 존에서는 제품의 가격과 정보를 전자표시기에 나타내는 장치인 ESL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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