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 석천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에 위치한 호명산 석천사(주지 동산스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법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호명산 석천사 자비불자회는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일에 발벗고 나서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말에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4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교복구입 비용을 지원,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받거나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교복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예정이다.

석천사 동산스님은 “이번 보시(布施)는 신도들이 하나하나 모은 정성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계속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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