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의집 ‘나라사랑 보금자리주택’ 준공식

육군기계화 보병사단

육군기계화 보병사단(소장 권오한)은 10일 가평읍 마장리에서 6·25 참전용사 윤기성옹(84) 자택에서 나라 사랑 보금자리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권오한 사단장, 윤석철 군의회 부의장, 황근상 맹호전우 회장 및 군 장병 등이 참석했다.

윤 옹은 6·25 전쟁 당시 국방경비대 창설 요원으로 백마고지 전투를 비롯해 많은 전투에 참여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국가유공자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한편, 개보수된 윤 옹의 주택은 7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80여㎡ 규모에 주방, 욕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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