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천동 지역 주민들의 축제인 ‘제3회 율천동 밤밭축제’가 13일 율천동 밤나무 동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열 국회의원, 홍성관 장안구청장, 염상훈 수원시의원, 주민센터 관계자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진행됐으며 벼 베기 체험, 볏짚공예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먹을거리 장터 및 노래경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윤성호 밤밭축제추진위원장은 “밤밭축제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그 규모와 주민 참석률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 수원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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