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 한해 ‘알찬 성과’
경기도가 올 한 해 학교급식 도우미,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7천명이 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576억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도우미, 거리환경 개선사업,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생명사랑돌봄, 노-노케어, 문화재 해설사, 숲 생태 해설사업 등의 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2만7천124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1일 4시간씩 주 3일 근무를 원칙으로 탄력 근무를 하고 있으며 임금은 월평균 20만원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기투자 지원 사업으로 남양주시니어클럽(자원재활용사업) 등 5개 기관을 선정하고 1억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해 민간에서의 노인 일자리 창출도 추진 중이다.
도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도내 시니어클럽 16개소, 실버인력뱅크 31개소,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 등 164개 사업단을 구성해 3만1천384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춘배 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도움과 노인 문제 예방, 사회적 비용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