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제2819부대 교류협력협약 체결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유태현)은 지난 16일 육군 제2819부대 3대대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과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행사 프로그램 협력, 사업에 필요한 재능기부와 환경정비 협력, 각종 정보 교환과 공유,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문화, 교육, 정보 등의 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사업을 함께 수행함으로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지난 5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 지정을 받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개관 이후 2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6·25전쟁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오산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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