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Flex)’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상하로 휘어진 진정한 커브드 디자인, 혁신적 하드웨어, 진정한 커브드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내달 한국시장에 출시할 커브드 스마트폰을 G시리즈에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내달 국내 이통 3사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LG G 플렉스’는 하나의 픽셀(화소) 안에 Red, Green, Blue 3개의 서브픽셀을 넣은 Real RGB 방식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 또 커브드 배터리에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스택앤폴딩(Stack&Folding)’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손, 얼굴 등 스마트폰이 자주 맞닿는 곳들과의 조화를 감안해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LG G2’에서 처음 선보인 후면키를 탑재,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상하로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디자인, 하드웨어, UX 모두에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LG G 플렉스’가 커브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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